스노우파이프는 국내에서 1992년부터 1997년까지 4차례나 재방영되었던 추억의 만화영화 피구왕 통키를 기반으로 하는 게임서비스를 출시한 게임개발사입니다.
클라우드 이전배경
CBT(Closed Beta Test)는 KT Cloud를 사용하였으나, 관리포인트(OS, Database, 백업 등)과 관련 유연한 Scale-out등의 이유로 타 클라우드를 검토하였으며, Azure도 하나의 대안으로 검토대상이 되었습니다.
가격경쟁력, 기존 사용중이던 Mongo DB를 대체할 수 있는 Cosmos DB의 효율성 증대 등 퍼포먼스에서의 우수함, 클루커스의 게임사 대상 Azure 지원 운영에 대한 경험치 및 탁월한 기술 지원 능력 등을 인정받아, 고객의 Azure로 이전을 확정지어 서비스를 진행하였습니다.
적용된 Azure 리소스
– Database: SQL Server, Redis Cache, Cosmos DB
– Server: F series VM, LoadBalancer 등
시사점
실 서비스 이전 최종 CBT 테스트(Closed Beta Test) 이후 투입되어 매우 짧은 기간 안에 많은 기술을 도입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정해진 오픈 일정에 맞추기 위해 한 달여간 고객사에서 직접 기술 지원을 진행하였으며 게임 콘텐츠 개발, 인프라 환경 세팅 작업 등, 분산처리 관련 운영상에 부족한 부분을 개선 / 지원하였습니다. 더 나은 게임 서비스를 고민하면서 담당 클루커스 컨설턴트의 게임 개발 경험과 노하우는 Azure 뿐만 아니라 Azure와 관련없는 부분인 게임 서버 로직 및 개발까지 도움이 되었고, 의사결정을 하는 데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또한 클루커스의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쿼리 튜닝과 설계 등에 대한 지원을 제공하였고 그 결과 데이터베이스 성능 개선과 비용 절감이란 효과를 가져올 수 있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컨설팅에서는 대부분 Azure의 다양한 기능과 우수함을 증명하거나 아키텍처에 대한 방법론만을 제시합니다. 하지만 이번 스노우파이프와 협업에선 신뢰를 바탕으로 한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중심이었기 때문에 더욱더 성공적으로 프로젝트를 완수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