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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덩치 키운 클라우드 MSP들 “2022년은 글로벌·SaaS 확장”

By 2022년 1월 10일 No Comments

홍성완 클루커스 대표

조원우 메가존소프트 공동대표

이한주 베스핀글로벌 대표

 

 

메가존클라우드를 비롯해 40여 개 관계사 및 투자사를 두고 작년 매출 9000억원을 돌파한 메가존그룹은 국내 MSP 최초로 올해 매출 1조 돌파에 도전한다. 1600여 명의 클라우드 인력을 보유하고 국내뿐 아니라 미국·캐나다·중국·일본·베트남·홍콩 등 해외법인을 운영 중인 메가존그룹은 국내외 전문 SaaS 기업들과 두터운 협업체계를 구축해 시장을 키운다는 계획이다.

특히 메가존클라우드와 별도로 구글, 오라클, 알리바바, 아카마이 등의 클라우드 사업에 집중하는 메가존소프트를 설립하고 관련 사업을 확대한다. 코로나19로 인해 기업과 기관들이 핵심 업무시스템까지 클라우드 전환을 추진하는 가운데 안정성과 보안이 핵심인 중후장대한 시스템 이전·구축·운영에 필요한 전문성을 키운다는 구상이다.

조원우 메가존소프트 공동대표는 “클라우드 수요가 커지면서 클라우드 네이티브와 보안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현 과정에서 기존 자체 구축 환경과의 호환성과 네트워크 연결, 보안 요구가 폭발적으로 커지고 있다”면서 “이런 변화에 대응해, 기존 MSP의 역할에서 한 단계 나아가 ‘통합 디지털서비스 플랫폼’ 기반의 B2B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클라우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고객 비즈니스 모델에 최적화된 데이터·인공지능 혁신 전략을 뒷받침하는 동시에 최근 커지는 NFT(대체불가토큰), 디지털휴먼, 8K 영상스트리밍 등 대용량 클라우드 서비스 체계를 갖춘다는 계획이다.

조 대표는 “기업 고객들이 요구하는 다양한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에 대한 전문성 확대에 집중하는 한편 SaaS 협업생태계 구축을 통해 국내 SW 기업들의 해외 진출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약 900명의 임직원과 3000여개 고객사를 확보하고 2020년 기준 국내에서만 약 1600억원의 매출을 올린 베스핀글로벌은 솔루션 확장과 미국 중심의 글로벌 진출에 나선다. 티맥스소프트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고배를 마신 이 회사는 올해도 M&A와 제휴를 공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한주 베스핀글로벌 대표는 “데이터 주권의 중요성이 커지고 국가별 클라우드 정책이 시행되면서 국가별 클라우드를 만들려는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면서 “이런 수요에 대응, 지난해 미국·중동·동남아·일본 등으로 진출한 데 이어 올해는 글로벌에서 큰 성장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클라우드 산업이 확장하면서 MSP가 CSP(클라우드 서비스기업) 못지 않게 중요해지고 있다는 이 대표는 “2022년에는 성장과 이익 창출을 함께 이뤄내겠다”면서 “고객경험 고도화와 서비스 품질 강화에 집중하고, 이제 막 떠오르는 메타버스 시장에서 리딩 MSP로 자리잡는 동시에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옵스나우’를 아시아 1위 CMP(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SaaS로 자리매김시키겠다”고 말했다.

MS 애저와 데이터 플랫폼에 특화하는 전략으로 고속 성장해온 클루커스는 올해 아시아 시장 공략에 집중한다.

홍성완 클루커스 대표는 “지난 2년 반 동안 국내 MS 애저 1위 MSP라는 목표를 달성한 데 이어 올해부터 ‘클루커스 2.0’ 시기를 열겠다. 앞으로 2년간은 아시아 클라우드 시장 최고의 MSP가 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를 시작으로 올해 중 5개 아시아 거점을 확보하고 내년에 추가 5개국에 진출, 10여 개국에서 사업기반을 갖추는 게 목표다.

홍 대표는 “이 목표를 달성하면 아시아 최고의 클라우드 MSP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와 함께 또한 클라우드 여정의 중요한 부분이 애플리케이션 현대화이고, 이를 완성시켜 주는 것이 SaaS인 만큼 관련 솔루션 확보와 플랫폼 구축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클루커스는 북미 지사를 통해 SaaS 솔루션을 확보하고 플랫폼을 구축해 관련 에코시스템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아시아 지사들에 SaaS 솔루션을 공급한다는 구상이다.

홍 대표는 “올해가 인생에서 가장 바쁜 시기이자 어느 해보다 도전적인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목표를 달성해 회사의 미래가치를 키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