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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ud Insight

[웨비나 다시보기] 클라우드 효과를 극대화하는 앱 현대화 방안

By 2022년 5월 3일 8월 22nd, 2022 No Comments
기업들의 클라우드 전환은 거부할 수 없는 흐름이 됐다. 애플리케이션이 비즈니스 경쟁력을 좌우하는 상황에서 클라우드가 주는 유연함과 확장성을 갖출 수 없다면 고객의 다양한 요구사항에 대응하기 힘들다. 물론 클라우드 전환만으로 애플리케이션의 유연성과 확장성을 담보할 수는 없다.
이에 대한 해답으로 클라우드 업계 전문가들은 ‘클라우드 네이티브(Cloud Native)’라는 개념에 집중하며 클라우드 환경에 적합한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이에 컴퓨터월드/IT DAILY는 기업들이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을 구현하는 과정에서 효율성과 고려해야 할 사항 등을 제시하고자 지난달 6~7일 양일간 ‘2022 클라우드 네이티브 구현 전략 웨비나’를 개최했다. 국내 클라우드 업계 발전을 위해 바쁘게 뛰고 있는 산업계·학계의 전문가들로부터 클라우드 네이티브 구현 전략에 대해 들어본다.

클라우드 효과를 극대화하는 앱 현대화 방안

          세 번째 발표로 클루커스의 김유신 ATS 그룹 컨설턴트가 ‘클라우드 효과를 극대화하는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방안’을 소개했다.

Speaker ㅣ클루커스 ATS Group 김유신 컨설턴트

먼저 김유신 컨설턴트는 클라우드 네이티브에 대해 설명했다. 김유신 컨설턴트는 “클라우드 네이티브는 클라우드 기술을 접목해 애플리케이션을 현대화할 수 있는 신기술이다.

애플리케이션 기반 비즈니스 혁신 속도를 빠르게 만들어주며, 애플리케이션의 안정성을 향상할 수 있고 개발 기간을 줄이고 보안을 높일 수 있다”며, “클라우드 네이티브를 구현하는 목적은 모두 애플리케이션에 있다. 얼마나 더 빨리 개발하고, 배포하고, 운영할 수 있는지에 초점이 맞춰졌다. 이는 달리 말하면 클라우드 네이티브는 애플리케이션을 현대화하기 위한 필수 요소”라고 설명했다.
다음으로 애플리케이션 현대화에 대해 강조했다. 김유신 컨설턴트에 따르면, 애플리케이션 현대화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비용 효율적인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배포하며, 운영 관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방법이다.
김유신 컨설턴트는 “애플리케이션을 현대화할 경우 총소유비용이 30%가량 절감된다. 또 데이터센터 관리에 투입됐던 공수도 줄고, 유연하고 확장 가능한 인프라를 빠르게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데이터의 보안도 높일 수 있다”며 장점에 대해 설명했다.

애플리케이션을 현대화하기 위한 전략도 공유했다. 김유신 컨설턴트는 3단계로 전략을 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첫 단계는 인프라를 현대화해야 한다. 기존 온프레미스에 위치한 시스템을 퍼블릭 클라우드와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연동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으로 옮겨야 한다. 김유신 컨설턴트는 “이 과정에서 보다 빠르게 클라우드로 이전하기 위해 리호스트 방식을 사용해 빠르게 전환하는 방식이 있다. DB는 PaaS를 이용해 빠르게 현대화할 수 있다”고 첨언했다.

다음 단계로는 컨테이너화를 진행해야 한다. 그는 “컨테이너화 작업을 하기 위해선 MSA가 선행돼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리팩터링’, ‘리아키텍처링’ 혹은 ‘리빌드’를 거쳐야 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는 데브옵스 자동화 파이프라인을 만들어야 한다. 애플리케이션 현대화를 위해선 빠르게 개발, 운영, 배포할 수 있는 자동화 파이프라인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다.

김유신 컨설턴트는 “클루커스에서는 애플리케이션 현대화를 위해 3가지 방식을 지원하고 있다. PaaS 기반 플랫폼 해제 모델링 설계,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링 혹은 리빌딩을 통한 MSA 기반 컨테이너화, 배포 작업 자동화로 데브옵스를 구현하는 등을 지원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김유신 컨설턴트는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사례도 공유했다. 김유신 컨설턴트는 “헬스케어 전문기업 A사는 건강 관련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하는 기업이었다. A기업은 기존의 온프레미스 인프라를 갖고 있었다. 그렇다 보니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사용되는 API 서버에 부하 발생했고, 증설하기도 어려웠다.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게 배포할 수 없었다”면서, “이에 클루커스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을 구현했다. 결과적으로 데브옵스로 애플리케이션 배포를 자동화했고, 소스코드 관리도 용이해졌다. 특히 부하가 증가하는 상황에는 빠르게 인프라를 증설할 수도 있게 됐다”고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애플리케이션 현대화는 효율성, 안전성, 구조적 무결성 등을 개선하기 위해 기존 SW를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방식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최신 기술을 빠르게 습득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정리하며, “클루커스는 ‘MS 애저’ 전문 기업이다. ‘애저’ 기반의 클라우드 비용 최적화, 운영, 성능 효율성, 보안 신뢰성을 높일 수 있는 프레임워크를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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